본문으로 바로가기

'그루밍성폭력' 피해자 측, 가해의혹 목사 공동고소 방침

사회

연합뉴스TV '그루밍성폭력' 피해자 측, 가해의혹 목사 공동고소 방침
  • 송고시간 2018-11-09 19:45:32
'그루밍성폭력' 피해자 측, 가해의혹 목사 공동고소 방침

인천 한 교회의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장기간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 피해자 측이 공동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 정혜민 목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가해자를 상대로 공동 고소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와 친분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적으로 가해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가해자로 지목된 김모 목사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