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지난 7월 제출한 항소를 취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의원 쌈짓돈 논란을 빚어온 2016년 하반기 특활비 세부 내역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특수활동비, 예비금 등 4개 경비의 집행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소송의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 취하 이유에 대해서는 "예산의 투명성 강화와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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