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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 폭행 피의자, 경찰서 화장실서 돌연 극단적 선택

사회

연합뉴스TV 음주상태 폭행 피의자, 경찰서 화장실서 돌연 극단적 선택
  • 송고시간 2018-11-09 21:40:13
음주상태 폭행 피의자, 경찰서 화장실서 돌연 극단적 선택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의 머리를 때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입건된 59살 A씨는 오늘 새벽 2시쯤 경찰서 피의자대기실 대기 중 화장실에 간 뒤에 2시 40분쯤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담당 수사관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내일(10일) 오전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족 측은 A씨가 어젯밤 술약속이 있어 나갔다며 정신병력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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