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지난 자리에 다시 초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구름 뒤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세제곱미터당 서울과 경기 40, 충북 39, 경북은 44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즐거운 주말 어디로 나들이를 떠나볼까 많이 고민되시죠.
날씨는 맑겠지만 탁한 공기가 문제입니다.
내일(10일) 전국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으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0일) 전국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10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고요.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8도, 청주 8도, 대구는 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10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는 19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 바다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10일) 동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휴일인 일요일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내려가면서 공기가 차가워지겠습니다.
호남과 영남, 제주로는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겠고요.
제주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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