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정부와 청와대 경제라인 교체를 국회 예산심사 방해의 '화룡점정'이라고 규정하고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직접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에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 예결위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경질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예산을 증액하고 삭감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김수현 실장과 정부 예산안을 논의하는 것이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장관도 경질됐고, 차관도 경질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누구를 붙잡고 얘기하겠냐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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