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올해 성장률이 정부 생각보다 다소 밑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에 "당초 생각했던 성장률에 못 미치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경제 역시 어렵지만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9%, 내년은 2.8%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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