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대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에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기상센터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참 힘드시죠?
그나마 오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풍 계열 바람이 불어준 덕에 깨끗해졌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기정체 상태가 계속되면서 현재 초미세먼지 수치가 50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과 대전, 전라북도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충청이남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다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도 대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 어제보다는 약간 높은 정도 되겠습니다.
서울은 최고 13도, 춘천 14도, 대구 16도, 광주가 15도로 한낮에는 선선한 정도되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수능이 있죠.
예비소집날인 수요일은 동해안에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 수능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서 올해 수능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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