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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험지구로 수능 문제지 수송…모레 예비소집

사회

연합뉴스TV 전국 시험지구로 수능 문제지 수송…모레 예비소집
  • 송고시간 2018-11-12 21:16:39
전국 시험지구로 수능 문제지 수송…모레 예비소집

[뉴스리뷰]

[앵커]

이제 3일 후면 수능일입니다.

오는 15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시험 문제지가 오늘부터 14일까지 전국 각 시험지구로 옮겨집니다.

수험생들은 교육부가 발표한 각종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겹겹이 포장된 수능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차로 옮겨집니다.

철통 보안 속에 전국 각 시험지구로 운반된 뒤 시험 당일 아침 전국 1,190개 고사장에 배부됩니다.

올 수능에는 작년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4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선택과목과 선택영역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꼭 가지고 가야 합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있는 관리본부로 가서 재발급받으면 됩니다.

시험실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 시계와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되며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금지 물품을 가져왔다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합니다.

작년 수능에서는 72명이 금지 물품을 가지고 있다가 적발돼 성적이 무효처리 됐습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매시간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기된 유형과 문형에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교시 한국사는 필수과목이기 때문에 응시하지 않으면 전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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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