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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국제유가, 11거래일째 하락…배경은

세계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국제유가, 11거래일째 하락…배경은
  • 송고시간 2018-11-13 08:50:52
[라이브 이슈] 국제유가, 11거래일째 하락…배경은

<출연 :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

국제유가가 연일 추락하면서 34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계속되는 유가 하락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선언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국제뉴스 베테랑,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원유 시장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움직임 짚어봅니다.

<질문 1>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한 달여 만에 무려 20퍼센트 가량 떨어졌다고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겁니까?

<질문 2> 얼마 전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 나라에 대해선 예외를 인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조치가 변수가 됐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사우디에서는 다음 달부터 원유를 감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원유 생산을 늘리겠다고 해놓고 말을 180도 바꾼 겁니다. 사우디의 이런 태도,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4> 그런데 원유 감산도 사우디 생각만큼 쉬운 건 아닌가 봅니다. 트럼프의 이란 원유 제재조치가 사우디 입장에선 걸림돌이라고요?

<질문 5> 이란이 원래는 국가 단위로만 원유 판매를 해오다가,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민간기업에도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기업들이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란의 이런 전략이 실제로 효과를 거두고 있나요?

<질문 6> 한편 사우디가 석유수출국기구, OPEC 해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요. OPEC의 실질적인 종주국이 바로 사우디 아닙니까? 왜 갑자기 해체설이 불거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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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