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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경제팀 교체 후폭풍…야당, 대통령 사과ㆍ조국 해임 촉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경제팀 교체 후폭풍…야당, 대통령 사과ㆍ조국 해임 촉구
  • 송고시간 2018-11-13 16:48:35
[뉴스1번지] 경제팀 교체 후폭풍…야당, 대통령 사과ㆍ조국 해임 촉구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출범으로 모처럼 조성되는 듯했던 여야간 협치 분위기가 일주일 만에 깨졌습니다.

청와대 인사와 정책 강행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와 여당의 사과, 그리고 조국 민정수석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20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명래 환경부장관 임명강행 등을 이유로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해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어요. 조국 민정수석의 해임을 주장이 나올만한 사안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예산심사 등 정상적인 국회 일정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민주당은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맞섰는데 이렇게 되면 예산심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2> 여당 내 대표적 노동계 출신인 홍영표 민주당 내대표가 민주노총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이낙연 총리부터 임종석 비서실장도 민노총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노동계를 적극 포용하던 기존 입장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민노총은 정부가 약속을 어겼다며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어요. 여야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 연내 통과에 합의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노동계와 정치권의 갈등, 해법이 있을까요?

<질문 3>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해 만든 '박용진 3법',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어요. 민주당은 서둘러 처리 하자는데 한국당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반대합니다. 어제 유은혜 장관과 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한국당의 반대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당장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한유총 비호 의원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첫 인물이 바로 한국당 이장우 의원이었습니다. 앞으로 격일로 이런 명단을 발표하겠다는데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질문 4> 전원책 변호사가 내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미 기자들에게 "어디까지 말을 해야 할지가 고민"이라며 김병준 위원장의 '조강특위 인사 외압설'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오리라 보십니까.

<질문 4-1> 이런 갈등으로 김병준 비대위의 리더십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인적쇄신이나 당의 혁신도 어떻게 보면 타이밍이라는게 있는데 지금은 혁신의지마저 의구심을 받는 상황입니다. 김병준 위원장 지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질문 4-2> 하지만 당내에서는 벌써부터 비대위 이후를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김무성 의원, 정우택 의원 등 당내 당권주자들이 토론회 등을 통해 공개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당 바깥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 등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누가 제일 유력하다고 보세요?

<질문 5> 한국당 입당설이 나도는 이언주 의원에게 손학규 대표가 "정체성을 밝히라"고 공개 경고장을 날렸는데요. 이 의원 외려 "나는 반문이다, 손 대표는 친문이냐"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 의원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1> 한국당 입당에 대해서는요. 이 의원이 지금 당장은 아니라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겼거든요. 일각에서는 다음 총선에서 김무성 의원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를 노린다는 해석도 있어요. 김무성 의원 역시 "상의하면 도와주겠다"고 밝혔는데 이 의원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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