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충남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대기질도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은 물론 1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출근길 차량 간의 거리 넉넉하게 해 주셔서 안전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질도 대부분 깨끗한 수준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충남은 예외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나타나겠고요.
수능 당일인 내일은 수도권까지도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이렇게 입김이 나올 정도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일교차 큰 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가 탁해지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오늘과 비슷한 무난한 날씨 예상되고요.
수능이 끝나고 난 뒤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날은 갈수록 추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