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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유럽통합군' 제안한 마크롱…국제사회 파장

세계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유럽통합군' 제안한 마크롱…국제사회 파장
  • 송고시간 2018-11-14 08:59:23
[라이브 이슈] '유럽통합군' 제안한 마크롱…국제사회 파장

<출연 :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

미국과 유럽국가들 간의 신경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양국 정상이 서로 날선 발언을 주고받았는데요.

삐걱대는 미국과 유럽의 관계,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최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진정한 유럽의 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마크롱 대통령이 '유럽 군대 창설론'을 설파하기 시작한 배경이 궁금한데요?

<질문 2> 여기에 가만있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닐 것 같은데요. 마크롱의 발언에 "아주 모욕적"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면서요?

<질문 3>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산이 아닌 유럽산 무기를 사야한다'며 거듭 유럽 연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발에도 오히려 한술 더 뜨는 모양새에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연합의 갈등은 관세 문제에서도 현재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 관세에 꾸준히 불만을 제기해 왔었죠?

<질문 5> 유럽연합의 리더로 활약해온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정계은퇴 수순에 접어들었는데요. 함께 유럽의 '쌍두마차' 역할을 해온 마크롱 대통령이 과연 메르켈 총리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미국과 EU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독일은 고민이 깊은 모양인데요. 독일 내부에서도 '유럽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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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