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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전원책, 오늘 기자회견…"폭로 아냐 vs 어디까지 말할 지 고민"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전원책, 오늘 기자회견…"폭로 아냐 vs 어디까지 말할 지 고민"
  • 송고시간 2018-11-14 11:25:30
[뉴스포커스] 전원책, 오늘 기자회견…"폭로 아냐 vs 어디까지 말할 지 고민"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휘 세명대 교수>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엽니다.

"폭로회견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비대위와의 갈등 실상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청와대의 인사 강행에 반발한 보수야당 원내대표들이 조국 수석의 해임과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사실상 국회 일정 보이콧을 시사한 겁니다.

관련 내용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죠.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전원책 변호사가 오늘 오후 2시, 한국당 조강특위 해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엽니다. 전 변호사 "폭로는 없다"고 하면서도 기자들에게는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폭로 수위를 고심하는 듯 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는데요. 폭로 회견이 될까요?

<질문 2> 당내 친박계 차기 당권주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책임론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의 사퇴와 조기전대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김 위원장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후유증 수습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이 과연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보수야권에서 정부 견제를 위한 '반문 연대 빅텐트'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런 주장들이 친박, 비박등 계파나 당과 상관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 그만큼 현재 보수야권의 절박함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질문 3-1> 실제로 실행 가능성은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물밑 대화를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4> 문 대통령의 인사 강행에 반발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두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 수석의 해임과 채용비리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양 원내대표는 이 문제의 수용과 대통령의 사과가 없을 시 사실상 국회 보이콧까지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공동으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대여압박 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4-1> 민주당은 즉각 거부의사를 밝혔고 국회에 출석한 임종석 실장도 김성태 원내대표의 조국 수석의 경질 요구에 "아니다. 보고는 드리겠다"고 짧게 답변했는데 앞으로 예산정국, 법안 논의, 정국에 할 일은 태산인데 또 다시 얼어붙은 정국.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5> 어제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임종석 비서실장이일 최근 민주노총의 행보와 관련해 "많은 고민과 우려를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노총은 앞서 임 실장이 더이상 민노총이 사회적 약자는 아니다'라고 발언한데 대해 "꽃길만 걸어온 권력자"라고 비판했는데요. 엊그제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민노총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민노총은 정권을 더 강하게 압박하고 있고, 청와대와 여당은 더는 볼 수 없다는 입장인 듯 보입니다. 이런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여야가 '윤창호 법' 조속 통과에는 합의했지만 정치적 대립으로 현재 행안위와 법사위에 상정조차 안 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 윤창호씨의 친구들이 국회를 찾아 윤창호법의 국회 통과를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는데 일단 15일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상정은 일정상 쉽지 않아 보인다고요?

<질문 7> 평화당 이용주 의원의 당 징계 수위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 의원, 고 윤창호씨를 찾아가 사과를 하긴 했지만 한 때 유체이탈한 것 같은 사과나 경찰서 기습출석, 시간끌기 식의 대응방식 때문에 현재까지도 국민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아요. 시민 단체는 여전히 이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고 있기도 한데 징계 수위는 어느정도가 적정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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