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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입시한파 대신 먼지…중서부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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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능일 입시한파 대신 먼지…중서부 공기질 '나쁨'
  • 송고시간 2018-11-14 15:19:44
[날씨] 수능일 입시한파 대신 먼지…중서부 공기질 '나쁨'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입시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이면 수능입니다.

오늘은 같이 응원해 주는 날씨가 있어서 조금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와 함께 대기질도 무난해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고 있는데요.

낮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맑은 하늘 드러내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16.1도, 대구와 광주 15.8도를 보이면서 온화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남과 광주, 전북은 나쁨 단계의 대기질을 나타내고 있고요.

일부 서쪽지역도 보통 수준을 보이더라도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예민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비소식도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입고 벗기 편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으로는 공기질도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시험장으로 갈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을 기점으로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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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