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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힘내세요"…수능시험장 응원 준비 한창

사회

연합뉴스TV "선배 힘내세요"…수능시험장 응원 준비 한창
  • 송고시간 2018-11-15 06:27:52
"선배 힘내세요"…수능시험장 응원 준비 한창

[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수험생 입실 완료 시간까지 이제 2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시험장인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아침 6시를 조금 넘어섰는데 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수험생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후배들이 분주한 모습인데요.

학교 이름을 내건 현수막을 들고 준비해 온 북 등을 두드리며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약 1시간 뒤부터 본격적으로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선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후배들의 표정에서도 긴장감과 함께 비장함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59만여 명으로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됩니다.

입실 완료 시각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아침 8시 10분입니다.

2시간 정도 남은 셈인데 수험생들은 늦지 않도록 여유 있게 출발해야겠습니다.

신분증과 수험표를 꼭 지참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지각하게 될 경우에는 112나 119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년간 준비한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실수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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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