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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수능 대박나세요"…열띤 응원전

사회

연합뉴스TV "선배, 수능 대박나세요"…열띤 응원전
  • 송고시간 2018-11-15 07:09:27
"선배, 수능 대박나세요"…열띤 응원전

[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1시간 가량 뒤인 8시 10분이면 수험생 입실이 마감되는데요.

시험장인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선배를 응원하는 후배들의 응원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각 학교마다 선배들이 도착하면 소속학교의 이름과 구호를 외치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학교 이름을 내건 현수막은 물론이고 손수 만들어온 플래카드를 내걸고 북을 두드리며 구호에 맞춰 함성을 외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속속 도착한 수험생들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후배들 응원에 웃음으로 화답하는 수험생들도 보이지만 대부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데요.

후배들 뿐만 아니라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를 응원하는 학부모들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1교시 첫 시험까지 2시간 가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신분증과 수험표를 꼭 지참해야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은 112나 119에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수년간 준비한 시험인만큼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실력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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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