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내년부터 관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접 라돈 측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라돈측정기 구입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긴급 편성하고 창조건축과를 중심으로 라돈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아파트에서 직접 라돈 측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건축 중인 신축 건축물도 준공 전에 라돈을 측정해 입주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기장군은 지난 9월 라돈측정기 50대를 구매해 5개 읍·면사무소와 군청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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