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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낮에는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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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벽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낮에는 찬바람
  • 송고시간 2018-11-15 22:49:05
[날씨] 새벽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낮에는 찬바람

대기정체로 국내 먼지가 쌓여있는 상태인데요.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국발 스모그까지 추가로 들어온다는 예보입니다.

따라서 내일(16일) 미세먼지에 대비해서 마스크를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부 남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서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중부지방부터 대기질이 조금씩 회복되겠습니다.

다만 날이 다시 추워질텐데요.

오늘(15일) 낮동안 16.2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수은주 내일(16일)은 11도선에 그치겠고요,

모레(17일) 주말 아침에는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의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으로는 흐린 날씨 속에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아침부터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내일(16일)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ㆍ대구 모두 6도, 전주와 창원 8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할텐데요.

한낮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전주 13도, 대구 14도로 대부분 15도를 밑돌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일요일 제주로만 비소식이 들어있고요.

다음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 낮기온도 10도를 밑돌며 초겨울 추위에 바짝 다가서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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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