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6 2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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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까지 고농도 초미세먼지…당분간 초겨울
[뉴스리뷰]

[앵커]

계절이 늦가을에 들면서 초미세먼지가 자주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17일) 오전까지는 곳곳에서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체감 추위도 심해서 여러모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먼지에 도심이 갇혔습니다.

한낮임에도 하늘은 어두컴컴합니다.

청명해야 할 늦가을 하늘은 초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국내에 쌓여있는 미세먼지에다 중국발 오염물질까지 가세하면서 전국 많은 곳에서 공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경기도 양주와 천안시에서는 평상시 초미세먼지 농도의 4, 5배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잿빛 먼지는 북쪽에서 밀려오는 찬바람을 타고 서서히 내려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해소되겠습니다.

충북과 전북, 대구와 영남 지역은 오전까지도 고농도 먼지가 있겠고 오후 들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를 씻어낸 매서운 찬바람은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도로 상당히 춥겠고 내륙 많은 곳에서 영하권도 예상됩니다.

서울의 올가을 최저기온은 지난달 30일에 기록한 0.7도입니다.

반면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에도 찬바람이 몰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에 가깝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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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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