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방탄소년단의 팬을 징계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한 대학교에 전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나고야시의 스기야마조가쿠인대학은 '방탄소년단 팬인 이 대학 여학생 A씨에 대한 징계를 공표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협박메일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폭파 사고가 나지는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A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탄소년단을 비판하는 손님 이야기에 용서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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