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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 내륙 영하권…서울 2도ㆍ가평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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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 내륙 영하권…서울 2도ㆍ가평 -4도
  • 송고시간 2018-11-17 17:54:08
[날씨] 내일 아침 내륙 영하권…서울 2도ㆍ가평 -4도

아침, 저녁으로는 초겨울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오늘 밤 사이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텐데요.

내일 아침에도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가평이 영하 4도로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요.

춘천 0도, 경북 봉화도 영하 1도선까지 떨어져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찬바람이 대기확산을 원활하게 도와주면서 먼지가 차츰 해소되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 영남 일부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는 곳들 있지만요.

차츰 해소되면서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 회복하겠습니다.

활동시간에는 문제없겠지만 밤 들어서는 서쪽 일부를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는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공기질도 무난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만 다소 지날 텐데요.

다만 낮에도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옷차림은 든든하게 하셔야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도, 춘천 0도, 대전 2도에서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0도, 대구는 12도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 들어서는 서울의 아침기온 0도 안팎까지 떨어집니다.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은 더욱 많아질 텐데요.

다가오는 겨울 채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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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