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단 한 분의 순국선열도 잊히지 않도록 끝까지 찾아 합당하게 모시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명예롭게 사시도록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찾고 지키며 정리하는 일은 아직도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선열들이 독립을 위해 목숨걸고 싸웠던 때에는 남북이 따로 있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선열들이 갈망했던 온전한 독립조국을 향해 한 걸음씩 착실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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