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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구름 끼며 쌀쌀, 서울 낮 11도…대기질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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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구름 끼며 쌀쌀, 서울 낮 11도…대기질 보통
  • 송고시간 2018-11-18 10:59:37
[날씨] 휴일 구름 끼며 쌀쌀, 서울 낮 11도…대기질 보통

[앵커]

오늘도 내륙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는데요.

낮에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대부분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흩어져 전국의 대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조금 더 느긋한 마음으로 충분히 늦가을을 만끽하면 참 좋을 텐데요.

밤이 깊어가면서 나날이 아침 공기는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륙 많은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찬기운이 남아서 내내 쌀쌀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많은 지역에서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전주, 대구 모두 11도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대기질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라서 오늘 옷차림만 따뜻하게 하시면 밖에서 활동하시기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겠습니다.

오후에도 하늘에는 구름 양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더 흐려질 거고요.

전남 해안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5mm 안팎의 비도 약간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은 내일 아침부터 맑아지지만 이번 한 주는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에서도 올가을 첫 영하권 아침기온이 예상되기 때문에 추위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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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