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KT '이강철호' 출범 "무조건 가을야구"

스포츠

연합뉴스TV KT '이강철호' 출범 "무조건 가을야구"
  • 송고시간 2018-11-18 17:42:36
KT '이강철호' 출범 "무조건 가을야구"

[앵커]

프로야구 KT가 이강철 신임 감독 체제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감독은 하위권 탈출을 넘어 창단 이래 첫 '가을야구' 진출을 새 시즌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을 마치고 두산 수석코치에서 KT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강철 신임 감독의 취임 일성은 협업과 도전, 성장. 3가지 키워드였습니다.

<이강철 / KT 신임 감독> "모든 선수가 주연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서포트해주고 선수들의 최대한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도록 최적의 포지션을 주고자…"

2015년 1군에 올라온 이래 3년 연속 최하위, 지난 시즌 9위에 머물렀던 KT, 이 감독은 환골탈태로 '가을야구'를 약속했습니다.

<이강철/ KT 신임 감독> "선수도 팀도 빨리 성장하려면 포스트시즌 경험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가을야구 가려고 분명히 노력할거고 갈 것입니다."

이 감독은 FA 시장을 통한 베테랑 영입보다는 현 KT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2군 투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 감독은 13년 코치 생활 끝에 사령탑을 맡은 것으로 꿈을 이뤘다며 달라질 kt를 자신했습니다.

<이강철 / KT 신임 감독> "모든 팀이 저의 적이고 이제부터는 모든 팀에게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잘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