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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제주ㆍ충남 해상서 변사체 잇따라 발견…해경 수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제주ㆍ충남 해상서 변사체 잇따라 발견…해경 수사 外
  • 송고시간 2018-11-18 19:11:53
[사건사고] 제주ㆍ충남 해상서 변사체 잇따라 발견…해경 수사 外

[앵커]

충남 서산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남성 변사체가 잇달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미아동에서는 1,500세대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 끊겨 주민들이 주말 내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서산 남동쪽 해상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사체의 훼손이 심해 현재 지문과 DNA 검사 등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 6일 호리항 인근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남성과 이곳에 온 다른 일행은 9일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제주 서귀포시 상모리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해경과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제주해경은 남성이 얕은 바다에서 불을 밝혀 어패류 등을 잡는 해루질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500세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수돗물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토요일 낮부터 수돗물 공급에 일부 차질을 빚더니 저녁 무렵 물탱크 저장분까지 소진돼 단수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차와 아리수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측은 아파트 수도관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단수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ank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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