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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재개발 교방동 역사ㆍ전통 계승…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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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경남대 LINC+사업단, 재개발 교방동 역사ㆍ전통 계승…축제 개최
  • 송고시간 2018-11-19 10:55:54
경남대 LINC+사업단, 재개발 교방동 역사ㆍ전통 계승…축제 개최

[앵커]

경남대학교 링크플러스(Iinc+)사업단이 지역민과 협업해 옛 해병대 훈련소를 역사 체험존으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소식 전합니다.

[기자]

경남 창원시 봉암수원지 공터.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해병대이야기 증강현실 체험존' 개소식을 반깁니다.

개소식을 찾은 시민이 증강현실을 통해 해병대 이야기 영상을 구경합니다.

이 공터는 1979년까지 해병대원을 양성했던 훈련소터로 최근까지 방치돼 있었습니다.

사업단과 봉암동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는 이런 사실을 기억하고 기록하고자 체험존을 조성했습니다.

<선영애 / 봉암동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간사> "우리 스스로 우리 손으로 이런 놀이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해서 했다는 게 정말 가슴 뿌듯하게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체험존 내 설치된 안내판에 스마트폰을 실행시키면 지역주민이 노병으로 등장해 장소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또 해병대 유격훈련장을 응용한 어린이용 해병대 체험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합니다.

<정은희 / 경남대 LINC+ 사업단지역사회혁신센터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터를 활용해서 마을 주민들에게 스토리텔링 존을 함께 만들게 됐습니다."

LINC+사업단은 조선 중기 학자 한강 정구 선생을 추모하며 제자들이 세운 정자 관해정이 있는 교방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최근 마을 축제도 열었습니다.

연합뉴스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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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