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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가을 다람쥐 같다'…겨울 대비 하세요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가을 다람쥐 같다'…겨울 대비 하세요
  • 송고시간 2018-11-19 11:22:39
[날씨톡톡] '가을 다람쥐 같다'…겨울 대비 하세요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해지긴 했는데 기온만 올랐다 하면 미세먼지네요.

중국으로부터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종일 나쁘고요.

내일부터 서서히 나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점점 추워진다는 예보입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있습니다.

오늘은 윤종신과 피쳐링 규현이 부릅니다.

늦가을이라는 노래가 잘 어울리겠네요.

들으시면서 잠시 sns를 통해서 현재 계절의 시간은 얼마나 왔는지 한번 확인해보죠.

이제 산에 올라도 단풍은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그마저 남아있는 단풍색도 거의 바란 모습이고요.

이제 거리에 떨어진 단풍은 모두 색이 바란 낙엽으로 변해있습니다.

또 어떤 분 아침 산행 중 다람쥐를 만났다고 하시는데 이맘때 다람쥐들 겨울 대비 도토리 줍느라 가장 바쁠때죠.

오죽하면 속담에 '가을 다람쥐 같다' 라는 말이 있겠어요.

이번주는 우리도 다람쥐처럼 부지런히 겨울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서울의 아침기온 0도까지 내려가고요.

목요일에는 낮기온 한자릿수고요.

금요일 아침은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점점 찬바람이 매서워질 기세니까요.

미리미리 겨울준비 하시죠.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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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