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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기온 '뚝'…충북ㆍ남부 먼지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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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기온 '뚝'…충북ㆍ남부 먼지농도↑
  • 송고시간 2018-11-19 22:36:59
[날씨] 출근길 기온 '뚝'…충북ㆍ남부 먼지농도↑

내일(20일) 출근길에는 옷차림을 더욱 도톰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내려가겠고요.

파주는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로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초겨울처럼 춥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더 떨어질어 텐데요.

이번 한 주 기온 전망을 살펴보면 모레 수요일에는 아침기온이 일시에 오르기는 하겠지만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밤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남부는 목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5도선에 그치겠습니다.

종일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내일 북풍이 불면서 점차 남쪽으로 밀려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중북부지역의 대기질은 나아지겠지만 충북과 전북, 광주, 경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춘천 영하 3도, 서울과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와 대구 2도로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갑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전 13도, 전주와 광주 14도, 대구도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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