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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전파 내달 첫 송출…"4차 산업혁명 핵심자원"

경제

연합뉴스TV 5G전파 내달 첫 송출…"4차 산업혁명 핵심자원"
  • 송고시간 2018-11-20 07:19:20
5G전파 내달 첫 송출…"4차 산업혁명 핵심자원"

[앵커]

우리나라는 다음달 1일 5G 전파를 처음 송출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인데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마련했습니다.

미리 만나는 5G 시대는 어떨지 한지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가상현실, VR 체험장입니다.

VR장비를 쓰자 초고화질 영상이 실제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다음달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 기술을 이용한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5G를 접목한 초고화질, 몰입형 콘텐츠가 일상화됩니다.

<장찬영 / 한양공업고등학교 2학년> "VR 기기를 쓰고 하니까 컴퓨터 보다 생생해서 더 재밌었고요. 학교 실습장에 생기면 학생들이 더 재밌게 실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정부는 이처럼 5G 시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토론회 등이 마련돼고 이를 통해 5G 시대를 여는 밑거름으로 전파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12월 1일이 되면 5G에 대한 주파수 할당이 되어져서 실제 전파가 송출되기 때문에…5G가 우리 삶에 어디에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를 여기에서 많이 보고 느끼고…"

5G 시대에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들로 우리의 생활상이 크게 변화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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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