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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동안 온화…내일 눈ㆍ비 오고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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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동안 온화…내일 눈ㆍ비 오고 강추위
  • 송고시간 2018-11-20 13:39:23
[날씨] 낮동안 온화…내일 눈ㆍ비 오고 강추위

[앵커]

오늘은 낮 동안 온화한 가운데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한층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패딩을 입고 있어도 벌벌 떨릴 정도로 굉장히 추웠는데 지금은 이 패딩이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서계열의 바람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전국적으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아침에 0도까지 떨어졌던 서울의 기온은 현재 11도선까지 올라 있고요.

그밖의 지역들도 대부분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이보다 한 2도 정도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은 편인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공기가 다소 탁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서와 충북, 광주와 전북, 경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일부 강원 산간에는 다소 쌓일 정도의 눈이 내리겠고요.

중부 내륙 곳곳에도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서울에는 첫눈이 관측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눈과 비가 그치면 강추위가 몰려옵니다.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기온이 영하 2도, 금요일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또 한 번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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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