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생인권조례안 공청회가 일부 단체의 격렬한 항의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20일) 창원시 경남도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열린 공청회는 시작부터 반대단체의 격렬한 항의로 제대로 된 진행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조례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반대단체 회원 10여명은 고성을 지르며 진행자에게 삿대질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일부는 단상 위로 올라가 책상과 의자를 걷어차며 주최 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반대단체 회원 한 명은 항의하다 넘어지는 바람에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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