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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간 부당지원' 금호 박삼구 회장 고발 검토

경제

연합뉴스TV 공정위, '계열사간 부당지원' 금호 박삼구 회장 고발 검토
  • 송고시간 2018-11-21 08:31:45
공정위, '계열사간 부당지원' 금호 박삼구 회장 고발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간 부당지원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최근 박 회장과 그룹 임원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상정했습니다.

공정위는 박 회장이 2015년 설립한 금호홀딩스가 2016년 금호산업 등 7개 계열사로부터 966억원을 차입할 때 이자율을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부당지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업체 측의 소명을 들은 뒤 회의를 열어 최종 제재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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