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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이별 통보'에 만취 10대 고시텔에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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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남친 이별 통보'에 만취 10대 고시텔에 방화
  • 송고시간 2018-11-22 17:49:15
'남친 이별 통보'에 만취 10대 고시텔에 방화

광주 북부경찰서는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고 술을 마신 뒤 고시텔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19살 A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양은 오늘(22일) 아침 7시 반쯤 광주시 북구 전남대 인근 고시텔 건물 1층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원룸 1칸을 모두 태우고 진화됐으며, A양은 원룸 욕실에 대피해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5층 규모의 이 고시텔은 저층은 원룸으로, 고층은 고시원으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A양은 술을 마시면 고의로 불을 내는 버릇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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