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1심서 징역 15년

사회

연합뉴스TV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1심서 징역 15년
  • 송고시간 2018-11-22 21:20:23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1심서 징역 15년

자신의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절대적 믿음을 기반으로 지시에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장기간 상습 추행했다"면서 "경위와 방법이 계획적이고 비정상적이었지만, 법정에서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꾸짖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정신적 충격을 입고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징역 15년과 함께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