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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빙판길…휴일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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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곳곳 빙판길…휴일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11-24 18:08:08
[날씨] 곳곳 빙판길…휴일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앵커]

오늘(24일) 서울은 역대 가장 많은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모두 그쳤는데요.

길이 얼어붙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들어보죠.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이례적인 첫눈이 왔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8.8cm가 내리면서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양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밖에 의정부나 정선 등 경기 동부와 강원, 일부 경북 북부지역에도 최대 10cm 안팎의 눈이 내려서 지금도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더 이상 내리지는 않겠는데요.

일부 북부지방이나 산간은 길이 얼어붙겠고요.

그 밖의 내륙지역도 떨어진 낙엽과 엉켜서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안개도 짙게 끼기 때문에 특히 산행 계획하신 분들 비롯해서 조심해서 이동해야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아지겠고 기온도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서풍이 불어오면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또다시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환기는 자제해야겠고 외출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도, 춘천 0도, 광주 4도, 대구가 1도로 오늘 아침보다 한 2~3도 정도 더 높겠고요.

낮기온 서울은 10도, 대구 11도, 광주가 13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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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