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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 인사팀장 "권성동 채용청탁 전달받아"

사회

연합뉴스TV 강원랜드 전 인사팀장 "권성동 채용청탁 전달받아"
  • 송고시간 2018-11-26 21:12:01
강원랜드 전 인사팀장 "권성동 채용청탁 전달받아"

강원랜드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청탁을 전달받아 지원자 점수를 조작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권 의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장 권모씨는 "2012년 채용 당시 본부장으로부터 13명의 명단을 받아 합격시켜야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류 평가가 진행되던 때 본부장 사무실로 불려갔고, 권 의원이 명단을 줬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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