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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탁한 공기질 계속…낮사이 경기북부ㆍ영서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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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탁한 공기질 계속…낮사이 경기북부ㆍ영서 약한 비
  • 송고시간 2018-11-26 21:37:23
[날씨] 탁한 공기질 계속…낮사이 경기북부ㆍ영서 약한 비

한주의 시작부터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여전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충북과 전북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수치 살펴보면 세제곱미터당 서울 53, 충북 57, 경북 48 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얼른 깨끗한 공기를 회복해야 할텐데요.

대기 정체로 인해서 국내 오염물질이 쌓인데다가 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됩니다.

내일(27일)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잊지 마시고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부터 낮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중부지방 곳곳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대구 1도로 출발해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까지 오르면서 오후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한주간 뚜렷한 눈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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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