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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중상자 7시간 지나 공업사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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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음주 사고 중상자 7시간 지나 공업사서 발견
  • 송고시간 2018-11-26 22:26:25
음주 사고 중상자 7시간 지나 공업사서 발견

음주 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충돌사고로 의식을 잃은 중상자가 사고 발생 7시간 만에 사고 차량에서 발견됐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5시 57분쯤 청주 청원구 한 도로에서 26살 A씨가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승용차에는 A씨와 22살 B씨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지만, B씨를 제외한 2명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씨는 7시간 뒤 한 공업사 직원에 의해 사고 차량에서 전신 마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날이 어두워 뒷좌석에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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