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와의 전쟁입니다.
때 아닌 황사까지 발원해 더 걱정인데요.
물론 중국의 영향이 백프로다 이렇게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이럴 땐 지형적으로 참 아쉽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왠지 오늘은 중국노래가 맴도네요.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 들으면서 현재 미세먼지상황부터 살펴보죠.
현재 SNS 첫번째로 올라온 사진은 대구 수성구입니다.
이곳에 초미세먼지수치가 76이라고 올라왔는데 보통 초미세먼지수치 36부터 나쁨이고 76부터는 매우 나쁨입니다.
이미 이곳 대구를 비롯해서 부산, 전북, 충청, 경기와 서울내에서도 100에 가까운 수치가 나오면서 서쪽 곳곳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하늘도 현재 보시면 곧 비가 쏟아질 듯, 대다수 지역에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황사까지 발원했습니다.
마지막분이 올려주신 것처럼 어제자 중국 간쑤성지방에는 이렇게 모래폭풍이 일어나서 현재는 우리나라 쪽으로 날아들고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는 황사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고요.
점차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에도 영향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쯤에는 일부 남부지방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로는 내일 오후부터는 먼지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걸로는 보이는데 기류변화에 따라서 변동성이 워낙 커서요.
오늘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날씨정보를 잘 살펴줘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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