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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불만' 70대 남성,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 투척

사회

연합뉴스TV '소송 불만' 70대 남성,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 투척
  • 송고시간 2018-11-27 12:52:26
'소송 불만' 70대 남성,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 투척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했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5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74살 남 모 씨가 김 대법원장 승용차가 들어오는 순간 화염병을 던졌습니다.

화염병의 불은 승용차 보조석 뒷바퀴 타이어에 옮아붙었지만 현장 청원경찰들이 즉시 꺼, 김 대법원장은 다친 곳 없이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남씨는 개인 소송과 관련해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약 3개월 전부터 대법원정문에서 1인시위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씨 가방에서 시너 추정 인화물질이 들어있는 500㎖ 페트병을 4개 더 발견해 압수했고, 조사 후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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