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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염물질에 황사 가세…전국 공기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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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염물질에 황사 가세…전국 공기질 비상
  • 송고시간 2018-11-27 14:28:05
[날씨] 오염물질에 황사 가세…전국 공기질 비상

[앵커]

오후들어 공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가 들어올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입니다.

하늘이 초미세먼지를 주의하라고 말해 주는 것처럼 잔뜩 뿌옇습니다.

오늘 만만하게 보지 마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은 초미세먼지농도 세제곱미터당 62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고요.

경기 김포는 92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고요.

경기 북부와 인천 등 먼지주의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몽골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의 일부가 한반도 부근으로 내려오면서 내일 새벽까지 서쪽 지역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자체는 온화한데요.

현재 서울이 11.6도, 광주 15.7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고 있습니다.

먼지는 내일이면 조금씩 옅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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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