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판 숙명여고 사태'로 불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자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학교를 기관 경고하고, 해당 교수 중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실태조사를 벌인 교육부는 해당 교수가 이 학교로 편입한 아들의 8개 수업에서 A+ 학점을 준 사실과 장학금 지급과 관련된 평가에도 심사위원으로 들어가 최고점을 준 사실 등을 확인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모든 4년제 대학에서 부모 교수와 학생 자녀와 관련된 학사 운영 실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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