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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ㆍ관련국, 대북 불법환적 혐의 선박 40척ㆍ130개 기업 조사"

세계

연합뉴스TV "UNㆍ관련국, 대북 불법환적 혐의 선박 40척ㆍ130개 기업 조사"
  • 송고시간 2018-11-28 08:12:52
"UNㆍ관련국, 대북 불법환적 혐의 선박 40척ㆍ130개 기업 조사"

북한이 해상에서 선박을 이용해 정제유와 석탄 등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금수품목 밀거래를 계속해 왔고 이와 관련해 유엔과 관련 당국이 최소 선박 40척과 130개 기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들 선박과 다른 화물선들이 거의 200건에 달하는 정제유, 석탄 불법 환적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20여 대의 유조선이 최소 148차례에 걸쳐 북한으로 정제유를 수송했고 이들 유조선이 적재 용량을 다 채웠다면 대북제재가 허용하는 상한선인 연 50만 배럴의 5배에 달하는 정제유가 전달됐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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