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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미세먼지 최악…황사 오전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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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미세먼지 최악…황사 오전이 고비
  • 송고시간 2018-11-28 10:06:04
[날씨] 전국 미세먼지 최악…황사 오전이 고비

[앵커]

오늘도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쳤습니다.

황사는 오전까지가 고비겠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같은 날은 황사용 마스크를 써도 불안합니다.

현재 황사가 남동쪽으로 계속해 이동하면서 그나마 상황이 나았던 경남지역까지 수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산도 100을 넘긴 상황이고요.

대구가 201마이크로그램, 광주 319, 서울도 140 수치를 계속해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주의보도 더 확대 강화돼서 광주의 미세먼지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됐고 울산에도 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지금 이 황사는 시속 25km 속도로 내려가고 있어서 오후쯤에는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도 겹쳐 있기 때문에 황사가 사라져도 완전히 깨끗해지지는 못합니다.

오늘은 종일 평소 대비 먼지수치가 높으니까요.

각별히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면 하늘 자체는 별다른 눈, 비 예보 없이 맑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떨어지겠지만 평년 이맘때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은 10도, 광주는 12도, 대구는 12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공기질이 좋아질 걸로 전망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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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