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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밤까지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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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밤까지 황사 영향
  • 송고시간 2018-11-28 13:37:58
[날씨]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밤까지 황사 영향

[앵커]

나흘째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덕수궁 돌담길에 나와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도 불안합니다.

황사에 오염물질에 숨 쉬기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황사가 느린 속도로 이동을 하면서 한반도에 머물 가능성이 더 길어졌습니다.

현재 황사는 시속 25km 미만으로 느리게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황사가 옅어졌지만 그밖의 전국에서 관측이 되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람에 황사와 오염물질이 차츰 이동하면서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수치가 무척 높습니다.

현재 서울은 미세먼지농도 세제곱미터당 112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고요.

경북은 202, 광주는 247마이크로그램으로 많게는 평소보다 5배 가량이나 높습니다.

미세먼지특보는 학대 및 강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전에 내려졌던 미세먼지주의보는 경보로 바뀌었고요.

그밖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영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이면 원활한 대기 확산에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수치 자주 확인해 주시고요.

나오실 때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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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