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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영향 계속…출근길 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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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황사 영향 계속…출근길 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 송고시간 2018-11-28 21:36:58
[날씨] 황사 영향 계속…출근길 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공기가 탁한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안동에서는 여전히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오늘(28일) 밤까지도 영남 곳곳에서는 황사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현재도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2~3배가량 치솟아 있는데요.

세제곱미터당 충북 107, 경북 120, 경남은 119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의보가 해제된 중부지방도 오늘 밤까지는 공기가 탁하겠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도 약하게 모래먼지가 남아 있을 전망이라서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계속해서 먼지 상황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다가 아침 중부서해안부터 차츰 구름양이 늘어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기온은 서울 0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대구도 0도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 기온은 낮겠고요.

밤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운전시 안전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10도, 대구 13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기온 변화에 맞게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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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