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억 원 이상 관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221명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와 세관 게시판에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전체 체납액은 3,166억 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14억 원입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주류 무역업을 하는 권장림 씨로 236억 원을 내지 않았고, 고가의 미술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송원 씨의 서미갤러리도 관세 16억 원을 3년째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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