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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뿌리는 핫팩에 뽁뽁이까지…추위를 녹여줄 이색 방한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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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뿌리는 핫팩에 뽁뽁이까지…추위를 녹여줄 이색 방한 용품
  • 송고시간 2018-11-29 19:36:18
[날씨트리] 뿌리는 핫팩에 뽁뽁이까지…추위를 녹여줄 이색 방한 용품

요즘 날씨에 대한 관심이 모두 황사나, 미세먼지에 쏠려있는데요.

내일 한가지 주의사항이 더 있다면, 아침에 영하권으로 시작을 합니다.

오늘보다는 옷차림을 조금 더 따뜻하게 해주셔야 할텐데요.

아침에 서울 영하 2도로, 오늘보다 2도 이상 내려가겠고요.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겨울이 발을 뺐다 넣었다, 슬금슬금 가까워지다 보니 방한 용품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들으면 '뭐지?' 싶은 이색적인 방한 용품들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먼저, 뿌리는 핫팩이 있다는 것 알고계셨나요?

몸에 뿌리는 건 아니고요.

옷에 뿌려서 말려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바깥에서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경우에는 틈틈이 뿌리면서 열을 계속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없이 좋은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뿌리는 뽁뽁이'까지 생겨났습니다.

매해 겨울마다 찬바람 막는다고 뽁뽁이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도 여간 일이 아닌데요.

창문 크기에 맞추어 뽁뽁이를 오려낼 필요도 없고요.

단지 뿌리는 것만으로도 창문 표면에 벽을 만들어, 바람이 새어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저번에도 한번 소개해 드렸지만,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온열 마우스패드도 있고요.

신발 깔창이 키높이 기능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발열까지 가능한 제품도 나와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생활에서 이렇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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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