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한 조직이 다시 사이버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이 조직이 배포하는 악성파일은 감염된 컴퓨터와 특정 웹사이트간 통신을 시도한 뒤, 컴퓨터 내 자료를 유출하고 해당 컴퓨터를 원격제어할 수 있습니다.
악성코드 배포 조직은 '김수키' 등으로, 북한 배후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안보·외교·통일 관련 분야의 정보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업체는 한컴 오피스 등의 제품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위협요소를 사전에 없애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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