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11월의 마지막 날이죠.
어느덧 12월이 성큼 찾아왔고 이제는 정말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길 텐데요.
겨울철만 되면 특히 여성분들에게 고민거리가 한 가지 생깁니다.
날이 조금만 추워져도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또 당기는 듯한 느낌.
다들 한 번씩은 받으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피부관리에 대해서 이모저모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찬바람을 쐬면 피부 노화가 쉽게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외출 할 때는 목도리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편이 피부 보호에는 좋고요.
또 겨울철 필수품이기는 한데 난방기구가 우리 피부에는 정말 최악입니다.
피부와 너무 가까운 거리에 난방기구를 두면 피부건조증뿐만 아니라 열성 홍반과 같은 피부 질환도 발생이 되고요.
동시에 습도는 또 유지를 해 줘야 합니다.
겨울철에 난방을 하게 되면 습도는 20% 가까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가습기를 틀거나 얼굴에 틈틈히 미스트를 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꿀피부를 위해서는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는 거 다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물론 수분크림이나 오일을 얼굴에 잘 발라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루 7잔에서 8잔의 물을 마시는 게 효율 측면에서는 훨씬 더 크고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아기들 피부 볼 때마다 정말 부럽죠.
피부는 한 번 상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 작은 실천들로 올겨울도 피부미인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